본 학과는 2005년부터 가정교육학과와 공동으로 연계전공인 식품영양학전공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사, 식품위생사, 식품 및 공중보건 관련 공무원, 식품회사
생물의약학과와 생면환경디자인학부 간 연계전공
농약은 외형적으로는 완전하게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약효, 약해와 독성 및 안전성 등에 대해서는 사용자인 농업인이 쉽게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기관의 전문가에 의해서 평가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제조회사는 등록기준에 적합한 농약만이 생산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과 시·도에서는 수시로 유통단속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정·불량농약이 유통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농약 오남용 방지를 위해 농약의 유통,판매 및 컨설팅을 수행하는 사람은 적절한 자격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식물의약사법’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2008년 법안이 통과되고 고시후 6개월 후에 식물의약사 1기 시험이 2008년 혹은 2009년에 시행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약 취급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식물의약사 면허를 받은 사람만이 농약의 조제와 처방·판매 등을 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취지의 식물의약사법 도입이 추진되고 있다.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한나라당에서 농림부로 초안을 보내 검토가 현재 완료되었으며, 농림부는 농약판매협회와 한국작물보호협회·전국농민회총연맹·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농촌진흥청 등 관련 단체와 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식물의약사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국내에서 농약을 취급하는 모든 국가 연구기관, 국내 및 외국계 농약회사, 도소매상, 컨설턴트, 지도사, 농약유통업체 등은 면허를 소지한 사람을 고용해야하기 때문에 수 많은 인력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식물의약사 자격요건으로 식물의약사 시험과목 및 선택과목을 이수한 농학계열 졸업자가 국가고시를 합격하면 면허를 내주기 때문에 본 배재대학교의 생명환경디자인학부와 생물의약학과가 공동으로 식물의학과라는 명칭으로 연계전공학과를 설치하고자 한다.
식물의학전공은 식물의 병리적 장애, 해충 피해 및 생리적 장애를 진단하고 처방하는 응용생물학 분야이다. 이를 위해 기본적 생물학 과목은 물론이고 미생물, 곤충, 작물 및 화훼식물에 대한 심화 학습이 병행된다. 또한 미생물과 곤충의 유전공학 및 산업적 이용 등의 첨단 생명과학 분야 및 생태환경관리를 위한 모델링 등 응용 학문 분야도 다루게 된다. 이러한 교육을 통하여 생물자원 생산에 피해를 주는 병해충의 진단, 발생원인, 발생생태 등의 지식을 통하여 안전하고 안정된 생물자원 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을 보전하여 국민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게 하며, 졸업 후 관련 분야에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전공분야로는 식물병리학, 식물보호, 곤충학의 분야로 나뉘어져 있다. 수행하는 주요 연구분야는 각종 식량작물, 원예작물, 임산자원의 안정적 생산을 위하여 식물병원균과 유해곤충의 분류, 생리, 생태와 그 방제법, 생물농약 등을 연구하여 식물보호에 응용한다. 또한 유용미생물, 유용식물, 유용곤충 등의 생명현상에 관한 기초연구 및 교육과 이들로부터 새로운 생리활성물질을 탐색하고, 분자생물학 및 유전공학기법을 이용하여 자원 이용 방법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한다. 식물보호학 분야는 식물과 식물의 병과 해충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가를 연구하여 환경친화적인 식물보호기술을 개발하는 분야이다. 이는 Well-being 의 주요부분인 안전한 식품 확보와 환경 보전에 꼭 필요한 것이다 둘째로는 응용생물학 분야로서 자연계에 가장 많이 존재하는 생물인 미생물 및 곤충으로부터 유용한 물질을 찾아내어 다양한 유전자 조작 및 생명공학기법을 이용하여 산업화하는 분야이다. 따라서 동충하초를 포함하는 버섯류, 세균, 바이러스 및 곤충으로부터 식물을 친환경적으로 보호하거나 건강식품 및 의약품으로 개발이 가능한 신물질을 개발하는 연구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한 전공분야로서 진균학, 세균학, 바이러스학, 곤충분류학, 곤충생리학과 곤충생태학이 있다.